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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핵의 아이템 상태는 여러가지가 있으나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다. 축복/저주 걸리지 않음/저주. 줄여서 B/U/C라고 한다.
이 세가지 상태에 대해 간단히 글을 써 보겠다.

축복(Blessed) : 축복을 아이템이 걸고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으로 나쁘지 않은 생각이다. 도구류나 스크롤, 포션, 음식 등에 축복이 걸려 있다면 일반적으로 성능이 향상된다. 무기의 경우 축복이 걸린 채 악마나 언데드를 공격하면 추가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또한 갑옷이나 무기에 축복이 걸려 있는 상태에서 물에 닿거나 화염과 만나면 손상되는데 축복 받은 아이템은 이에 대해 대한 저항을 갖고 있다.
도구류 중에서 매직 마커와 통조림 킷처럼 다른 아이템을 생산하는 경우는 축복이 걸려 있으면 축복걸린 아이템을 생산한다.
축복받은 통조림은 항상 초고속으로 열린다.

저주 받지 않음(uncursed) : 일반적 상태다. 다만 매직 마커 같은 경우는 두루마리가 저주받으면 효과가 상이하게 달라지는 탓에 이 저주받지 않은 상태의 아이템이 더 유용하게 쓰인다.

저주(cursed) : 저주가 걸린 무기나 방어구를 장비할 시 장비를 해제할 수 없다. 일반적으로 저주에 걸린 아이템은 효과가 줄어들거나 캐릭터에게 해악을 끼친다. 또한 맵 상에 생성되는 아이템들 중 계속 착용 할 때 해로운 효과를 내는 장비 아이템은 일반적으로 저주가 걸려 있다. 예를 들어 실수의 신발(fumble boots)같은 해로운 아이템들은 십중팔구는 저주가 걸려 있다. 또한 마법적 아이템이 아니더라도 무기나 방어구, 몇몇 반지는 강화 수치가 마이너스가 되어 있는 경우가 빈번하다.
그러나 스크롤의 경우는 저주가 걸려 있을 때 마찬가지로 원래 효과를 생각하고 쓰면 해롭지만 다른 용도로 굉장히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뜻밖의 효과를 내기도 한다.
축복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저주가 걸린 매직 마커나 통조림 킷 같은 경우 저주걸린 아이템을 생산한다.



B/U/C 판별하기.
우선 확실하게 판별하는 방법으로는 제단(altar)위에 아이템을 d나 D 커맨드로 떨어뜨리는 방법이다. 이 경우 아이템에서 축복받은 아이템이면 호박 빛(amber flash)이 나오고 저주받은 경우 검은 빛(black flash)이 나온다.
이렇게 식별 했을 경우 이후에는 그 아이템에 수식어로 B/U/C 셋 중 하나가 붙게 된다.
단 이것은 빛으로 식별하기에 장님 상태 이상일 경우 이 방법은 쓸 수 없다.
또한 환각 상태 이상일 경우에도 로맨틱한 빛이 나온다며 식별이 불가능.

약식 저주 체크.
늘 근처에 제단이 있는 경우는 잘 없으며 일반적으로 노움 광산 마을 사원의 제단이 제일 처음 나오는 제단일 것이다. 제단까지 가기는 싫은데 아이템을 사용하기 전에 저주 여부를 알고 싶다. 이럴 경우 축복은 알 수 없으나 저주를 체크하는 방법이 있다. 바로 시작 할 때 같이 시작하는 펫을 이용하는 것.
일반적으로 길들여진 몬스터는 저주받은 아이템 위에 올라가기를 꺼려한다. 만일 올라간다 해도 마지못해 올라갔다는 메세지가 출력된다.(move only reluctantly)
이 방법은 초반에 매우 유용한 방법이다. 또한 나중에 가서도 마찬가지로 유용할 것이다.

식별의 두루마리나 주문 사용.
식별의 두루마리나 주문을 사용하면 확실하게 식별이 가능하다. 다만 두루마리의 경우 이 용도로 사용하기에 아까울 것아 틀림없다.
만일 마법사같은 주문 사용자일 경우 이 주문을 알고 있을 시 매우 유용하며, 매우 자주 쓰게 될 것이다.

성직자(priest)일 경우
위의 방법 다 필요없다. 보는 것만으로도 B/U/C를 알 수 있는 초강력 패시브 스킬 보유.



축복, 저주를 걸고 해제하는 방법.

성수(holy water)나 부정수(unholy water)에 물건을 담근다. 성수나 부정수에는 담궈도 물건이 젖지 않는다.
저주받지 않은 아이템을 성수에 담그면 축복이 걸리고 저주받지 않은 아이템을 담그면 저주가 풀린다.
성수는 자신과 같은 성향의 제단(중요)위에 맹물을 올리고 기도를 성공적으로 끝내면 물이 성수가 된다.
부정수는 성수와 반대로 물에 저주가 걸린 것이다. 효능도 축복이 아니라 저주라는 점만 빼면 별 다를 것이 없다.
부정수는 자신과 다른 성향의 제단에서 물을 올리고 기도하면 얻을 수 있다. 물론 게헨놈 아래의 악신 몰록(Moloch)의 제단에선 안된다.

해주의 두루마리(remove curse) 사용
저주받지 않은 해주의 두루마리는 장비한 저주걸린 아이템의 저주를 풀어준다.
축복받은 해주의 두루마리는 인벤토리의 모든 아이템의 저주를 해제해 준다.
단 저주받은 두루마리는 그런 효과는 없고 오히려 저주가 걸리니 주의할 것

분수에 아이템 담그기
분수에 아이템을 #dip커맨드로 담글 시 1/30의 확률로 저주가 걸리고(메세지가 없다!) 저주걸린 아이템의 경우 4/30의 확률로 저주가 사라진다.
초반에 저주받은 순간이동의 반지를 끼거나 했을 때 이 방법으로 없애보자.

혼란 상태에서 축복 받은 해주의 두루마리 사용.
인벤토리의 아이템에 각각 25퍼센트의 확률로 저주나 축복이 걸린다.
부정수를 만들 때 주로 쓰는 방법으로 물에다 각각 1, 2, 3.. 이름을 붙여 나누고 다른 아이템을 모두 내려놓고 사용하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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